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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연구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 영업 효율을 바꾸는 데이터 설계

By Prime Chase Team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 영업 효율을 바꾸는 데이터 설계 - professional photograph

미국 시장 공략에서 성과를 가르는 지점은 ‘리드 수’가 아니라 ‘타겟 정확도’입니다. 무작정 기업 리스트를 늘리면 콜 수와 이메일 발송 수는 올라가지만, 미팅 전환율과 파이프라인 품질은 떨어집니다. 반대로, 명확한 기준으로 만든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는 영업과 마케팅의 낭비를 줄이고, 같은 리소스로 더 큰 매출 기회를 만듭니다.

이 글은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을 “실무에서 바로 쓰는 설계 방법”으로 정리합니다. 업종과 기업 규모, 조직 구조, 구매 신호까지 반영해 리스트를 만들고, 운영 가능한 형태로 유지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합니다.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가 실패하는 3가지 이유

1) ICP 없이 ‘좋아 보이는 회사’부터 담습니다

미국에서는 산업 분류(NAICS), 지역, 기업 규모, 규제 환경, 구매 프로세스가 촘촘히 나뉩니다. ICP(Ideal Customer Profile)를 정교하게 정의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구매 여력이 없거나 우선순위가 낮은 계정을 대량으로 쌓게 됩니다. 결과는 동일합니다. 파이프라인은 부풀고, 성과는 비어 있습니다.

2) 데이터 소스가 하나뿐입니다

웹 검색이나 특정 디렉터리만으로 만든 리스트는 빠르게 낡습니다. 미국 기업 데이터는 합병, 조직 개편, 지사 이전, 임원 교체가 잦습니다. 소스를 복수로 쓰고, 핵심 필드를 교차 검증해야 운영 가능한 리스트가 됩니다.

3) 리스트가 ‘문서’로 끝나고 ‘운영 시스템’이 아닙니다

엑셀 파일로 만든 뒤 업데이트가 멈추면 그 순간부터 가치가 떨어집니다.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는 CRM/마케팅 자동화/세일즈 인게이지먼트 툴과 연결돼야 하고, 업데이트 주기와 책임자가 명확해야 합니다.

시작은 ICP 설계: 누구를, 왜, 어떤 조건에서 공략할 것인가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의 출발점은 ICP를 문장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필드(항목)로 쪼개는 일입니다. 리스트는 필드로 움직입니다.

필수 ICP 필드(최소 10개)

  • 산업: NAICS 코드 기준(가능하면 4-6자리)
  • 기업 규모: 직원 수 구간(예: 50-200, 200-1,000, 1,000+)
  • 매출 규모: 공개/추정치 구간
  • 지역: 주(state) 단위, 필요하면 MSA(대도시권) 단위
  • 고객 유형: B2B/B2C, 엔터프라이즈/SMB, 공공/민간
  • 기술 스택: 사용하는 주요 툴/클라우드/ERP/CRM
  • 규제/인증: 예: HIPAA, SOC 2, PCI DSS 등
  • 구매 주체: IT, 운영, 재무, 현업 등
  • 구매 트리거: 채용, 투자, 신규 지점, 리브랜딩, M&A 등
  • 제외 조건: 경쟁사 장기 계약, 산업 부적합, 예산 구조 불일치 등

산업 분류는 반드시 표준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미국 사업체 분류 체계는 미국 Census의 NAICS 안내를 기준으로 잡으면 이후 데이터 매칭이 쉬워집니다.

리스트 품질을 올리는 5단계 프로세스

1단계: TAM-SAM-SOM으로 범위를 자릅니다

리스트를 만들기 전, 범위를 정량으로 자르십시오. TAM(전체 시장), SAM(서비스 가능한 시장), SOM(단기 공략 가능 시장)을 나누면 “지금 분기에서 실제로 잡을 수 있는 계정 풀”이 선명해집니다.

  • TAM: NAICS 기준 산업 전체 + 미국 전역
  • SAM: 제공 가능한 지역/규제/제품 범위 반영
  • SOM: 영업 인력, 레퍼런스, 파트너, 가격 정책을 반영해 6-12개월 내 공략 가능한 구간

지역을 어떻게 자를지 고민된다면, 경제권 기준이 도움이 됩니다. 미국의 대도시권 정의는 Census의 Metro/Micro(대도시권) 자료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데이터 소스를 조합해 ‘모집단’을 만듭니다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는 한 번에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모집단을 만들고, 이후 필터링과 스코어링으로 정밀도를 올립니다. 실무에서 많이 쓰는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업/도메인 기반 데이터: Crunchbase(투자, 성장 신호), BuiltWith(기술 스택)
  • 고용/조직 신호: 채용 공고, 조직도 변화, 직무 포지션
  • 공공 데이터: 공공 조달, 규제 등록, 라이선스
  • 자사 데이터: 기존 고객과 유사 패턴(업종, 규모, 구매 기간)

기술 스택은 ‘의외로’ 전환율에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CRM, 특정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면 해당 스택을 쓰는 기업에서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웹 기술 분석은 BuiltWith 같은 실무 도구가 빠릅니다.

성장 단계와 자금 조달 이력은 “예산이 움직이는 시점”을 보여줍니다. 투자/인수합병 신호를 보려면 Crunchbase가 대표적입니다.

3단계: 제외 조건을 먼저 적용해 비용을 줄입니다

많은 팀이 “포함 조건”부터 필터링하지만, 실무에서는 제외 조건이 먼저입니다. 제외 조건은 시간과 캠페인 비용을 즉시 줄입니다.

  • 최소 직원 수/매출 기준 미달
  • 타 산업군(규제, 구매 프로세스 불일치)
  • 해외 법인 중심(미국 내 의사결정 권한 없음)
  • 경쟁사 독점 계약 가능성이 높은 세그먼트

제외 조건은 영업팀 합의가 핵심입니다. 마케팅이 만든 리스트를 영업이 “이건 다 가짜 리드”라고 판단하는 순간, 운영이 멈춥니다. 제외 조건은 영업의 반대 의견을 정면으로 반영해 만들어야 합니다.

4단계: 스코어링으로 ‘우선순위 리스트’를 만듭니다

모집단에서 최종 리스트로 가는 핵심은 스코어링입니다. 0-100점으로 단순화하면 팀이 같은 언어로 움직입니다.

추천 스코어링 프레임(예시)

  • Firmographic Fit(40점): 업종/규모/지역/매출 적합도
  • Technographic Fit(20점): 기술 스택, 클라우드, 데이터 환경
  • Intent/Signal(25점): 채용, 투자, 제품 출시, 규제 이슈, 프로젝트 공고
  • Access(15점): 의사결정자 식별 가능, 파트너 경로 존재, 레퍼런스 유사도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스코어링은 “정교함”보다 “일관된 운영”이 성과를 만듭니다. 한 분기 동안 점수 체계를 자주 바꾸면 데이터가 쌓이지 않습니다. 분기 단위로만 수정하십시오.

5단계: 계정 단위로 확장하고, 연락처를 붙입니다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가 기업명에서 멈추면 실무 가치가 떨어집니다. B2B는 계정(Account) 단위로 움직이고, 성과는 담당자(Contact)에서 납니다. 따라서 리스트는 최소한 아래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 Account(회사): 법인명, 도메인, 본사 주소, 산업 코드, 규모
  • Buying Committee(구매 위원회): 경제 구매자, 기술 구매자, 사용자, 보안/법무
  • Contact(담당자): 직무, 부서, 이메일 패턴, LinkedIn URL

연락처 확보는 합법성과 준법 이슈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메일 아웃리치 자체가 불법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정보 처리와 메시지 운영은 규정 준수가 전제입니다. 미국은 주별로 프라이버시 규정이 다르고,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법무부의 CCPA 안내처럼 강한 기준을 요구합니다. 리스트를 “구매”할 때는 특히 데이터 출처와 활용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통하는 데이터 필드 설계: 엑셀을 넘어 CRM까지

운영 가능한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는 결국 데이터 모델입니다. 아래 항목은 최소 스키마로 권장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히 채우기보다, 빈 칸을 남겨두고 업데이트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Account 필드(권장)

  • Company Name(법인명) / Doing Business As
  • Website Domain
  • HQ Address / State
  • NAICS / Sub-industry
  • Employee Range / Revenue Range
  • Parent-Subsidiary 관계(가능하면)
  • Tech Stack Tags
  • Priority Tier(A/B/C)
  • Score(0-100)와 산식 버전
  • Owner(담당자) / Next Action Date

Contact 필드(권장)

  • Name / Title / Department
  • Role in Buying Committee(예: 경제 구매자)
  • Email / Phone(가능한 범위)
  • LinkedIn URL
  • Last Touch / Touch Count
  • Opt-out 상태

리스트를 CRM에 넣을 때는 중복 제거가 먼저입니다. 도메인을 키로 삼으면 깔끔해집니다. 특히 “Inc.”, “LLC” 표기가 다른 동일 기업이 자주 생깁니다.

미국 시장 특유의 변수: 지역, 규제, 조달을 리스트에 반영하는 법

주(state) 단위로 ‘세일즈 모드’가 달라집니다

미국은 연방 단일 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 운영은 주 단위로 갈립니다. 세금, 노동, 개인정보, 의료 규제가 다릅니다. 따라서 리스트에도 “State”는 필수 필드이고, 가능하면 우선 공략 주를 정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5-10개 주로 좁히는 편이 성과가 빠릅니다.

공공 조달(정부/교육/연구기관)은 별도 트랙이 필요합니다

공공 섹터는 민간과 완전히 다른 구매 구조를 가집니다. RFP 중심, 벤더 등록, 계약 차량(contract vehicle) 같은 변수가 들어갑니다. 공공 조달을 노린다면 리스트에 ‘공공 여부’와 ‘조달 채널’을 필드로 분리하십시오.

연방 조달 기회는 SAM.gov에서 공고와 벤더 등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신호를 잡아 “지금 예산이 풀린 기관”을 포착하면 아웃바운드의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타겟 리스트를 ‘영업 실행’으로 바꾸는 운영 리듬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에서 많은 팀이 놓치는 부분이 운영입니다. 리스트는 만들고 끝나는 산출물이 아닙니다. 영업 행동을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권장 운영 규칙(간단하지만 강력합니다)

  1. 주간: 신규 신호(채용, 투자, 프로젝트) 기반으로 Tier A 계정 20-50개를 업데이트합니다.
  2. 격주: 영업팀이 ‘제외 조건’과 ‘성공/실패 계정’ 사례를 공유해 스코어를 보정합니다.
  3. 월간: 파이프라인 전환율 기준으로 산업/규모/지역 가중치를 조정합니다.
  4. 분기: ICP 버전업을 1회만 수행하고, 변경 이력을 문서화합니다.

여기서 핵심 KPI는 단순합니다. “Tier별 미팅 전환율”과 “SQL 전환율”입니다. 오픈율, 클릭률은 참고 지표입니다. 미국 B2B 아웃바운드는 메시지 최적화보다 계정 적합도가 먼저 성과를 만듭니다.

자주 생기는 함정과 바로잡는 방법

함정 1: Fortune 500부터 잡으려 합니다

엔터프라이즈는 매력적이지만, 초기에는 구매 사이클이 길고 보안/법무 장벽이 높습니다. 레퍼런스가 약한 팀이라면 Mid-market(예: 200-1,000명)에서 재현 가능한 승리 공식을 먼저 만드는 편이 빠릅니다.

함정 2: 업종을 넓히면 기회가 늘어난다고 믿습니다

업종 확장은 기회를 늘리지 않습니다. 잡음만 늘립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업종마다 언어, KPI, 의사결정 구조가 다릅니다. 리스트는 넓히기보다 “깊게” 파야 합니다.

함정 3: 타겟 리스트와 캠페인 메시지가 분리됩니다

리스트를 세그먼트로 나눴다면, 메시지도 세그먼트별로 달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 헬스케어, 핀테크는 리스크와 규제가 다릅니다. 같은 문장을 보내면, 누구에게도 맞지 않습니다.

Where to Start: 이번 주에 끝내는 실행 체크리스트

지금 당장 움직이려면, 아래 순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미국 타겟 기업 리스트 만드는 법을 “완성”이 아니라 “가동” 관점에서 접근하십시오.

  1. 기존 고객 10곳을 기준으로 공통 NAICS, 직원 수, 지역을 뽑습니다.
  2. 제외 조건 5개를 영업과 합의해 문서로 고정합니다.
  3. BuiltWith로 기술 스택 태그 3-5개를 정하고, 스택 기반 우선순위를 만듭니다.
  4. Crunchbase로 투자/성장 신호가 있는 계정군을 추가하고 Tier A 후보를 200개로 제한합니다.
  5. SAM.gov로 공공 조달 트랙을 별도 분리할지 결정합니다.
  6. CRM에 도메인 키로 업로드하고, 주간 업데이트 담당자 1명을 지정합니다.

다음 단계는 단순합니다. 4주만 운영해도 Tier A의 미팅 전환율이 Tier B/C와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입니다. 그 격차가 커질수록, 리스트는 자산이 됩니다. 이후에는 “더 많은 리드”가 아니라 “더 정확한 타겟”에 투자하십시오. 미국 시장에서 효율은 운이 아니라 설계로 만듭니다.